
「부산 지진, 흔들림 40초」는 브라우저에서 바로 하는 무료 선택형 지진 게임입니다. 평일 오후 4시 52분, 서울에서 출장 온 당신은 부산 서면 업무용 빌딩 19층 회의실에서 마무리 발표를 하고 있습니다. 18시 KTX도 예약해 두었습니다. 그때 회의실의 휴대폰들이 일제히 울립니다. [가상 재난문자] 부산 앞바다 규모 6.5 지진 발생. 5초 뒤, 건물이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지진과 회사·건물은 모두 가상입니다.



지진 시뮬레이션은 이렇게 진행됩니다
정답 선택지는 모두 행정안전부 「지진 국민행동요령」과 기상청·국민재난안전포털 안내에서 왔고, 오답은 사람들이 실제로 저지르는 실수입니다. 한 판은 3~4분입니다.
- 재난문자 5초: 책상 밑으로 들어갈까, 창가로 가서 밖을 볼까, 엘리베이터로 뛸까? 진짜 지진인지 휴대폰부터 확인할까?
- 본진 40초: 이 구간은 시간이 멈추지 않습니다. 화면과 진동이 흔들리는 동안 책장이 기울고, 조명이 떨어지고, 창가의 신입은 헤드폰을 낀 채 얼어붙고, 팀장은 노트북을 잡으러 일어섭니다. 몇 초 안에 고르지 못하면 그대로 다칩니다.
- 흔들림이 멈춘 뒤: 첫 여진이 오기 전에 가스·출구·신발·다친 동료·엘리베이터에 갇힌 인턴까지, 무엇부터 할지 정합니다. 19층은 계단으로 내려가야 합니다.
- 건물 밖으로: 깨진 로비 유리, 간판이 매달린 상가 거리. 학교 운동장(지정 옥외대피장소)·공원·지하상가·승합차 중 어디로 갈까?
- 대피장소의 밤: 다음 날 아침 7시까지. 여진, 건물에 짐을 가지러 가자는 유혹, 가상 지진해일 소식, 가스 냄새, 무너진 담장 속 목소리, 단톡방 소문, 추위, 배터리. 사건 카드는 판마다 다르게 나옵니다.
- 아침: KTX 운행 재개를 기다릴지, 임시주거시설로 갈지, 짐부터 챙길지.
마지막에는 입은 부상과 같은 층 사람들과의 비교, 지킨 행동요령과 실수가 나오고, 하나씩 펼치면 왜 그런지와 근거 문장이 나옵니다.
스토리와 무작위 상황, 그리고 특기
스토리는 위의 평일 오후 시나리오 그대로(재난문자 5초 전)입니다. 무작위 상황은 경보가 몇 초 전에 오는지(경보 없이 흔들림부터 올 때도 있습니다), 창가에서 시작하는지, 건물이 얼마나 상했는지, 첫 여진이 언제 오는지, 가상 지진해일 특보가 나오는지가 매판 달라집니다. 판마다 특기도 하나 무작위로 주어지고, 특기마다 전용 선택지가 열립니다.
- 🩺 사내 보건실 간호사흔들림이 멈추면 스스로 다친 곳을 압박한다 · 부목·지혈로 동료와 부상자를 제대로 처치한다
- 🔧 시설관리팀 기사가스 밸브·전기 차단기를 한 번에 내린다 · 인터폰으로 관리실을 불러 갇힌 서준을 구한다
- 🦺 안전관리팀 대리훈련 덕에 경보 2초 먼저 움직인다 · 지우·팀장을 붙잡는 외침과 설득이 잘 통한다
- 📦 총무팀 대리워크숍 비상가방이 어디 있는지 안다 · 비상가방·라디오를 빨리 챙긴다
- ☕ 사내 카페 바리스타흔들림이 멈추자마자 가스부터 잠근다 · 물과 초콜릿을 더 들고, 따뜻한 물로 사람을 달랜다
- 🔦 보안팀 경비원손전등을 늘 지닌다 · 정전된 계단에서 앞장서고 소문이 돌 때 사람들을 진정시킨다
- 💻 IT 개발자보조배터리로 휴대폰이 끝까지 간다 · 핫스팟으로 주변 사람들 문자를 한 번에 보낸다
- 📢 홍보팀 사원소문이 돌 때 공식 안내 요약문을 써서 돌린다
- 🛋️ 면접 보러 온 백수처음 온 건물이라 계단이 느리다 · 신분증을 챙겨 왔고 편의점 알바 3년 짬으로 구호품을 나눈다
- 🚴 워크숍 다과 배달 온 라이더계단 뛰기가 일상이라 빨리 내려간다 · 넓은 대로와 골목 지름길을 안다
- 🧹 건물 청소 미화원운동화·장갑·마스크를 이미 갖췄다 · 유리 조각 바닥도 문제없다
동료 4명과 신뢰
같은 층에는 노트북부터 챙기는 박 팀장, 헤드폰을 끼고 창가에 앉은 신입 지우, 로비에 있던 도 과장, 편의점에 가려고 엘리베이터를 탄 인턴 서준이 있습니다. 소리쳐 부를지, 기어가서 끌어올지, 못 본 척할지에 따라 신뢰(하트)가 오르내리고, 신뢰가 높은 동료는 밤에 삼각김밥 반쪽이나 진통제로 보답합니다. 결과 화면에는 동료마다 어떻게 됐는지가 나옵니다.
숨은 미션 12개
판마다 미션 3개가 몰래 정해집니다. 화면에는 보이지 않고, 해낸 순간 한 줄로 알려 주며 결과 화면에서 모두 공개됩니다. 예를 들면 가스 잠그기, 지우 데리고 나오기, 서준 엘리베이터 구조(직접 문을 비트는 게 아니라 관리실·119에 알려서), 재진입하지 않기, 바다로 가지 않기, 엄마와 문자로 연락 닿기, 시간제한 선택을 한 번도 놓치지 않기 같은 것들입니다.
생존자 유형 12가지
살아남으면 행동에 따라 유형이 나옵니다. 친구와 서로 무엇이 나왔는지 비교해 보세요.
지진 교관형배운 대로 했다. 책상 밑, 가스, 계단, 운동장 — 교과서 그대로.
책상 밑 거북이40초 동안 책상 다리만 붙잡았다. 이번엔 그게 정답이었다.
엘리베이터 구조대장11층과 12층 사이의 서준을 꺼냈다. 직접이 아니라, 제대로 알려서.
가스 잠근 사람끓던 라면 냄비 밑 밸브 하나. 불을 막은 조용한 영웅.
19층 응급실붕대 하나로 로비와 운동장을 지켰다.
운동장 반장소문과 다툼 사이에서 사람들을 앉혔다.
라디오 DJ모두가 "큰 게 온대"에 흔들릴 때 방송을 크게 읽어 줬다.
신입 지킴이창가에 얼어붙은 신입을 끝까지 데리고 나왔다.
짐보다 목숨노트북도 캐리어도 해운대 숙소 짐도 내일 챙긴다.
절뚝이 생존러많이 다쳤지만 살았다. 다음엔 덜 다칠 수 있을까?
침착한 생존러큰 실수 없이 밤을 넘겼다.
운빨 생존러실수투성이였지만 살아남았다. 다음에도 운이 좋을까?사망 유형 16가지
죽으면 어떤 실수 때문이었는지가 유형으로 나옵니다. 모두 실제 지진에서 반복되는 실수입니다.
창가의 구경꾼밖이 궁금했다. 유리가 먼저 왔다.
흔들림 속 질주문은 멀었고, 흔들림은 40초였다.
엘리베이터 신봉자19층을 걸어 내려가기 싫었다. 문틈 아래는 승강로였다.
노트북 지킴이발표 자료를 지키려 했다. 책장이 먼저 왔다.
처마 밑 산책비 피하듯 건물에 붙어 걸었다. 간판이 떨어졌다.
지갑 회수 작전10분이면 된다고 했다. 여진은 기다려 주지 않았다.
맨손 구조대마음은 옳았다. 방법이 틀렸다.
담배 한 대가스는 보이지 않았다.
승합차 귀가파차는 멈췄고, 땅은 또 흔들렸다.
바다 구경꾼특보 문자를 넘겼다. 짐은 숙소에 있었다.
헛소문의 희생양"지하가 안전하대", "큰 게 온대" — 소문을 따라갔다.
꿈이길 바란 사람경보를 끄고 다시 엎드렸다. 꿈이 아니었다.
낙하물에 깔린 사람몸을 낮췄지만 늦었다. 천장과 집기가 먼저 쏟아졌다.
19층에 남은 밤내려가면 된다는 건 알았다. 벽의 금은 밤새 길어졌다.
잠깐만 들어간 사람줄은 길었고 밤은 추웠다. 금 간 학교 건물은 그 잠깐을 봐주지 않았다.
불 끄러 간 사람잠그지 않은 밸브가 마음에 걸렸다. 연기가 계단을 먼저 채웠다.게임(그리고 현실)에서 살아남는 10가지 요령
- 확인보다 몸 보호가 먼저. 재난문자는 확인하라는 신호가 아니라 지금 몸을 숨기라는 신호입니다. 진앙이 가까우면 문자 뒤 몇 초 만에 흔들립니다.
- 탁자 밑으로, 탁자 다리를 꼭 잡기. 흔들리는 동안 가장 안전한 자세입니다.
- 탁자가 없으면 방석·가방으로 머리를 감싸고 웅크리기.
- 창가·책장·조명에서 멀리. 높은 층일수록 흔들림이 크고 오래갑니다.
- 흔들리는 동안 뛰어나가지 않기. 크게 흔들리는 시간은 길어야 1~2분입니다. 뛰는 동안 넘어지고 맞습니다.
- 멈추면 가스·전기를 끄고 문을 열어 출구 확보.
- 엘리베이터 말고 계단. 엘리베이터에 갇힌 사람에게는 모든 층 버튼과 비상 인터폰을 알려 줍니다.
- 건물 밖에선 가방으로 머리를 가리고 건물·간판에서 떨어져 걷기. 처마 밑에 붙어 걷지 않습니다.
- 운동장·공원 같은 넓은 곳으로, 차는 쓰지 않기. 지하상가는 넓은 곳이 아닙니다.
- 대피한 뒤엔 공식 방송을 믿고, 점검 전 건물엔 다시 들어가지 않기. 여진이 옵니다.
근거와 함께 정리한 실제 지진 행동요령은 지진 대피 요령에 있습니다.
친구에게 구조 요청 보내기
판이 끝나면 이름을 넣고 결과를 공유하세요. 친구는 그림 카드 링크를 받고, 들어오면 내가 40초 동안 어떻게 행동했고 어떤 실수를 했는지 본 뒤 직접 도전할 수 있습니다. 이 게임은 공식 행동요령을 직접 겪어 보는 「살아남기 시리즈」의 한 편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지진 게임은 무료인가요?
네. 결제도 설치도 없는 완전 무료 브라우저 게임입니다. 폰·태블릿·PC 어디서나 됩니다.
한 판은 얼마나 걸리나요?
대부분 3~4분입니다. 재난문자 5초와 본진 40초는 실시간으로, 대피장소의 밤은 빠르게 흘러갑니다.
실제 부산 지진을 바탕으로 했나요?
아닙니다. 부산 앞바다 규모 6.5 지진은 가상이며, 회사·건물·인물도 모두 가상입니다. 실제 피해 예측이나 정부 공식 안내가 아닙니다. 실제 단층 이름이나 과거 지진 피해 장면은 쓰지 않았습니다.
게임 내용이 현실적인가요?
수치는 게임용으로 단순화했지만, 모든 정답 선택지는 행정안전부 지진 국민행동요령(흔들릴 때 탁자 아래, 멈추면 가스·전기 차단, 계단 이용, 넓은 곳으로 대피, 차량 이용 금지 등)과 기상청·국민재난안전포털 안내에서 왔습니다.
왜 책상 밑이 정답인가요? 밖으로 뛰어나가면 안 되나요?
흔들리는 동안 다치는 가장 큰 원인은 떨어지고 넘어지는 물건과 깨진 유리입니다. 흔들리는 중에 움직이면 넘어지거나 맞기 쉬워서, 공식 행동요령은 흔들리는 동안 탁자 아래에서 몸을 보호하고 멈춘 뒤 계단으로 나가라고 합니다.
40초 동안 화면이 계속 흔들리나요?
본진 구간은 화면이 약하게 흔들리고 폰은 짧게 끊어서 진동합니다. 큰 흔들림은 첫 충격과 여진 순간에만 나옵니다. 소리와 진동을 켜고 하면 더 실감 납니다.
폰으로 할 수 있나요?
네. 세로 폰 화면에 맞춰 만들었습니다. 안드로이드는 진동이 나오고, 아이폰은 진동 대신 화면과 소리로 흔들림을 보여 줍니다.
다른 재난 편도 있나요?
네. 살아남기 시리즈에는 서울 핵폭발 편 「핵폭발, 낙진까지 20분」이 있고, 다른 재난 편도 준비하고 있습니다.